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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코앞 코로나 신규 확진 10만 명 넘어 '최다 기록'

미국, 대선 코앞 코로나 신규 확진 10만 명 넘어 '최다 기록'
미국 대선을 나흘 앞두고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만 명 선을 넘어섰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자체 집계 결과 현지 시간 30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233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날 로이터가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9만 1천 명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의 누적 확진자 수도 처음으로 9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앞서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를 9만 8천여 명으로 집계한 바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집계는 9만 2천여 명이었습니다.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3일 처음으로 8만 명 선을 돌파한 뒤 불과 1주일 만입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오늘(현지 시간 30일) 16개 주에서 하루 신규 감염자가 종전 기록을 깼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와이오밍·노스다코타·유타·몬태나·미네소타·펜실베이니아·오하이오주 등 11개 주에서 새 기록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례로 일리노이주에서는 8천489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나왔고, 노스다코타주와 사우스다코타주는 최근 인구당 코로나19 감염자 비율이 미국에서 1,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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