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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일 한다"던 최철호, '요가학원'으로 스크린 복귀…활동 신호탄?

"택배일 한다"던 최철호, '요가학원'으로 스크린 복귀…활동 신호탄?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일용직 노동자로 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한 배우 최철호가 스크린에 복귀한다.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감독 김지한 전재홍)가 11월 개봉을 준비 중이다.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는 패션계 간판 모델에서 밀려난 효정(이채영)이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망으로 요가학원에 입소하면서 겪게 되는 섬뜩한 현상을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2009년 유진이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요가학원'의 속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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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는 이채영에 이어 크레딧 두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요가학원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봉 전후 이뤄지는 언론 시사회와 인터뷰 등에도 참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과거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맹활약했던 최철호는 2010년 여자 후배를 폭행했다는 논란이 불거져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몇 차례 복귀를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종편 프로그램을 통해 일용직 택배 상하차원으로 일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2018년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던 최철호가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를 시작으로 활동 재개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된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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