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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생존 전략, 정은경이 묻고 하라리가 답한다

<앵커>

SBS의 사회공헌 지식포럼인 SDF가 내일(30일) 개막합니다.

코로나19라는 겪어보지 않은 세상에서 새로운 생존 전략을 모색해보는 창사 30주년 특집 SDF, 안서현 기자가 미리 소개합니다.

<기자>

포럼의 포문을 여는 연사는 세계적 석학이자,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인 유발 노아 하라리 교수.

하라리 교수는 현재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연구에 몰두 중인데, SDF 기조연설로 6개월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코로나19로 바뀐 세상을 온몸으로 경험한 시민들과 함께, 'K방역 사령관'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하라리 교수에게 직접 질문을 던집니다.

그의 날카로운 통찰력은 혼돈의 미래를 밝히는 지혜를 보여줄 것입니다.

이와 함께 6개월간의 심층적 연구를 진행했던 SDF2020 연구팀은 팬데믹 이후 새로운 '생존의 조건'을 제시합니다.

연구팀의 제안 내용에 대해 정세균 국무총리는 강평을 통해 정부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그다음 순서로 먹고 일하고 즐기는 일상의 변화에 대해 푸드 칼럼니스트 마크 비트먼과 건강심리학자 켈리 맥고니걸, 젊은 공학자 이진하 대표,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신동 등 국내외 연사 24명이 함께 고민한 결과를 공개합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화상 포럼으로 진행되지만, 관객들이 실시간으로 궁금한 것들을 물을 수 있어 종전 오프라인 행사 때보다 더 활발한 소통이 기대됩니다.

SBS는 초대형 영상통신 시스템과 증강현실 같은 첨단 기술을 가동해 심도 있는 지식과 화려한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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