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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성탄절 시장 취소·파티 해산…코로나 조치 강화

독일, 성탄절 시장 취소·파티 해산…코로나 조치 강화
독일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지방자치단체들의 대응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각 25일 프랑크푸르트 당국은 매년 12월 열어온 성탄절 시장을 올해는 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의 성탄절 시장에는 매년 200만 명 정도가 모입니다.

앞서 베를린과 쾰른, 뒤셀도르프 등의 도시도 올해 성탄절 시장을 열지 않거나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베를린 당국은 전날부터 프리드리히 거리 등 도심의 주요 10개 쇼핑 거리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베를린 당국은 전날 밤 미테지역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던 페티시 파티를 중단시키킥도 했습니다.

경찰은 공간에 비해 참석 인원이 많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23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만4천714명으로 독일의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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