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1, 2위 맞대결에서 선두 전자랜드가 종료 1초 전 극적인 결승골로 오리온을 제압했습니다.
4쿼터 종료 26초 전 오리온 이대성의 동점 석 점 포가 터집니다.
다급해진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작전 타임을 불렀는데요,
[에릭, 여기서 받아먹어야 해.]
유 감독의 주문대로, 종료 1초 전 에릭 탐슨이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짜릿한 결승골을 터뜨립니다.
극적으로 승리한 '돌풍의 팀' 전자랜드는 5승 1패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