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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8개월 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국내서 검출

2년 8개월 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국내서 검출
충남 천안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그제(23일) 천안 봉강천 일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정밀 분석한 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나온 것은 2년 8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농식품부는 그제 항원이 검출되자 반경 10km 내 가금농장 188호에 대해 이동통제를 실시해 왔습니다.

이번 고병원성 확진으로 검출 지점 반경 500m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이 금지됩니다.

천안, 아산, 세종 등 3개 지자체는 철새도래지 축산 차량 통제 구간에 대해 축산차량 진입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천안시의 전통시장 내 가금판매소는 이동제한이 해제될 때까지 운영이 중단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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