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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팬 · 구단주 앞 총력전…NC, '첫 정규시즌 우승' 도전

<앵커>

프로야구 NC가 홈 관중 앞에서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2위 LG와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3일) 한화에 발목을 잡히며 매직넘버 1을 지우지 못했던 NC.

김택진 구단주와 5천500여 명 만원 관중 앞에서 그야말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1대 1이던 5회, 실점 위기가 찾아오자 일찌감치 필승 조를 투입해 급한 불을 껐습니다.

위기를 넘긴 뒤 곧바로 찾아온 기회는 놓치지 않았습니다.

나성범의 2루타에 이어 양의지가 비거리 115미터짜리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6회 투아웃 1, 3루 위기에서는 다시 한번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부상에서 석 달 만에 돌아온 에이스 구창모를 등판시켰고, 구창모는 대타로 나선 베테랑 박용택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믿음에 화답했습니다.

구창모는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습니다.

LG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8회, 김현수가 1타점 3루타를 때려내며 한 점을 따라붙었고, 채은성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3대 3 균형을 맞췄습니다.

9회 현재 두 팀은 3대 3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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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롯데를 상대로 4위 도약의 실낱같은 희망을 살렸습니다.

알칸타라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3루타 2개를 때려낸 정수빈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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