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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나간 사이 반려견은…카메라에 담긴 기다림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주인만 기다린 반려견'입니다.

중국의 한 여성이 자신이 일을 나간 사이 홀로 있을 반려견이 걱정이 돼서 집에 카메라를 설치했는데요.

카메라에는 가슴 아픈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오전 7시 30분, 강아지는 주인이 집을 나서자마자 창문으로 달려가는데요, 한 시간이 흐르고 또 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 자리에서 창밖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잠시 방을 나갔다가도 금방 다시 돌아와 창문 앞을 지켰고, 그렇게 10시간이 지난 오후 6시쯤 주인이 온 걸 알아챈 강아지는 빠르게 현관문으로 향했고, 반나절 만에 주인을 다시 보고 흥에 겨워 꼬리를 흔들고 폴짝폴짝 뛰기 시작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개한테는 주인이 세상의 전부인가 봅니다." "함께 있는 시간만이라도 최선을 다해야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Douyin/125587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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