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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미 아카데미 출품…선정 이유는?

배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씨 주연의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내년 아카데미 영화상 출품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올해 신청한 작품 13편 중에 우민호 감독의 '남산의 부장들'과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을 두고 고민하다 '남산의 부장들'을 최종으로 선정했습니다.

한국의 다소 어두운 역사를 정면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영화라며, 미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배우 이병헌 씨의 연기도 뛰어났다고 평가했습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 정보부장이 그 해 10월 대통령을 암살하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담은 정치 드라마입니다.

지난 1월 개봉해 470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흥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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