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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는 트럼프와 안 괜찮다는 영부인…코로나를 보는 엇갈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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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주지사의 코로나19 투병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멜라니아 트럼프는 지난 16일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에 '나의 개인적 코로나19 경험'이라는 투병기를 올렸습니다. "며칠 동안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았다"라고 밝힌 멜라니아는 극한의 피로를 느꼈다며 코로나19 감염 후 강인함을 강조하던 트럼프 대통령과 대조적인 후기를 남겼습니다.

트럼프의 대선 후보 토론 준비를 돕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크리스 크리스티는 "몸 안에서 나를 패는 것 같다"라며 고통스럽던 투병 경험을 얘기했습니다. 크리스티는 "마스크를 벗은 게 큰 실수였다"라며 뒤늦게 후회했습니다.

코로나19 대처에 강인함을 강조하던 트럼프와 달리 힘든 투병기를 솔직하게 밝힌 최측근들,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 박진형 / 편집 : 한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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