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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클라스가 다른 건물주…강남 110억 원 빌딩 매입

박서준, 클라스가 다른 건물주…강남 110억 원 빌딩 매입
배우 박서준이 서울 강남의 건물주가 됐다.

23일 오전 한 매체는 박서준이 올 초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빌딩 한 채를 약 110억 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박서준이 매입한 빌딩은 인근에 시내버스 정류장 및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이 있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이며 토지 면적은 373.7㎡다. 1986년 9월 준공된 오래된 건물이지만 입체적인 구조로 리모델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빌딩의 3~5층에는 박서준과 오랜 기간 함께한 스태프들의 숍이 입점해 있다. 박서준은 오래 함께 일한 지인들을 위해 낮은 가격에 입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관계자는 "건물 앞 2차선 도로가 있고 현 시세를 따져도 평당 1억 2천~3천만 원 선"이라며 "최대 147억 원으로 책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박서준은 1년 만에 40억 원에 가까운 시세 차익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서준은 이 빌딩을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종영한 올봄 즈음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서준은 현재 이병헌 감독의 영화 '드림'을 촬영 중이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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