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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블랙핑크 로제가 제니 '바지'에 우울해한 이유 (feat. 백만 원)

[스브스타] 블랙핑크 로제가 제니 '바지'에 우울해한 이유 (feat. 백만 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자신과 비슷한 바지를 입은 제니를 보고 보인 '현실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어제(22일) 넷플릭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블랙핑크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에서 삭제된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넷플릭스는 "블랙핑크가 녹음실 대기 시간에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하다면…가끔은 이렇게 바지 이야기를 합니다"라며 녹음실에 있는 로제와 제니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로제는 제니가 입은 바지를 보고 "저 똑같은 바지 있는 것 같아요 언니. A 브랜드 맞죠?"라고 물으며 반가워했습니다. 하지만 제니는 "아니야. 만 오천 원 주고 샀는데?"라고 답해 로제를 좌절하게 했는데요, 당황한 로제는 "제가 산 A 브랜드 바지랑 진짜 똑같아요"라며 제니의 바지를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이어 로제는 제니에게 "나는 백만 원 주고 샀는데…"라며 바지를 어디에서 샀는지 물어봤고, "그냥 인터넷 쇼핑몰에서 샀다"는 제니의 답변에 한껏 시무룩해졌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얼굴을 때리는 시늉을 하기도 했는데요, 충격을 받은 듯한 로제는 "나도 인터넷 쇼핑해야겠다"면서 함께 있던 프로듀서 테디와 멤버 지수에게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제니 대답에 찐으로 속상해하는 거 너무 귀엽다", "제니도 인터넷 쇼핑을 하는구나", "제니야 그 쇼핑몰 공유 좀"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블랙핑크의 성장 과정을 담은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는 14일 공개 직후 전 세계 케이팝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블랙핑크 멤버들의 오디션 영상 등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영상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사진=넷플릭스 공식 트위터, 로제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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