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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색으로 유명한 어른아이"…스타일리스트 저격글에 아이린 소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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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으로부터 폭언과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스타일리스트의 저격글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 글 속 주인공이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아니냐는 추정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22일 스타일리스트 A 씨는 자신의 SNS에서 "낯선 방에서 처음 만난 연예인이 흥분을 하며 20분 넘게 막말을 했다"는 글을 올렸다. A 씨는 문제의 연예인의 실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글 말미에 "몬스터", "사이코" 등 레드벨벳의 곡 제목을 해시태그로 첨부해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과 슬기 중 한명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특히 A 씨가 4년 전 작성한 아이린에 대한 칭찬글을 수정하는가 하면, A 씨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스타일리스트 B 씨가 "착하고 예쁜 슬기"라면서 레드벨벳의 슬기를 감싸고 나서면서 더욱 논란은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A 씨가 '난색으로 유명하지만 웃음가면을 쓰고 사는 꼭두각시 인형', '비사회화 된 어른 아이' 등 표현을 썼다"며 무표정의 아이콘 아이린 향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A 씨는 "혹시 몰라서 녹음을 해뒀고 끝까지 갈 것"이라면서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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