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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연상연하' 이사강, 론 전역 기념 '길거리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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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강(41) 감독이 남편 론(30)의 군 전역을 기념하는 키스를 해 큰 축하를 받았다.

11세 연상연하 커플인 이사강과 론은 지난해 1월 결혼했지만, 3개월 만에 론이 군 입대하며 신혼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지난 21일 이사강은 자신의 SNS에서 "Finally. 꽃신. 제대. 흑흑 고생 끝. 죽을 뻔했네"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사강이 공개한 영상에서 남편 론은 전역을 하자마자 이사강을 달려와 안은 뒤 달콤한 입맞춤을 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두 사람은 2017년 4월 교제를 시작, 2년 만인 지난해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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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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