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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불청객' 황사에 미세먼지↑…서울 18도 '쌀쌀'

오늘(22일)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를 훑고 지나가겠습니다.

아침 7시를 기준으로 백령도의 미세먼지 농도 146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의 3배 넘게 올랐고요, 서울은 85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와 비교해서 2배 넘게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에, 강원과 충북, 호남과 제주는 오후에, 영남권은 밤에 나쁨 수준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요, 이 먼지가 점차 동남쪽으로 이동하면서 미세먼지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를 때가 있겠습니다.

내일은 가을의 끝, 겨울의 시작이라는 절기 상강인데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공기는 깨끗해지겠지만 날은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4도로 뚝 떨어지겠고, 모레는 3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경기와 영서 북부에는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 18도, 울산이 19도로 쌀쌀하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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