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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입원은 과로 때문…"이미 퇴원, 집에서 휴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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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가 건강 이상으로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이미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종이꽃' 관계자는 21일 오전 "안성기가 과로로 입원했다가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집에서 휴식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일 안성기가 지난 10월 초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10일 이상 입원해 있다고 알려졌다. 병명이 알려지지 않아 팬들의 걱정을 높인 가운데 입원 이유는 과로로 밝혀졌다.

안성기는 오는 22일 영화 '종이꽃'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사자' 이후 1년 만의 스크린 컴백인데다 이 작품에서의 연기로 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퇴원 후 건강을 회복하고 있지만 '종이꽃' 홍보 일정 및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는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오늘(21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올해는 불참 의사를 전했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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