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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8명…국내 발생 41명 · 해외 유입 17명

어제(19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8명으로 확인됐습니다.

16일 이후 닷새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이 중 국내 지역사회 발생이 41명, 해외 유입이 17명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1명, 경기 22명, 인천 3명으로 수도권에서 36명이 확진됐고 강원에서 2명, 부산과 충남, 대전에서 각각 1명씩 확인됐습니다.

한편 사망자수는 세 명이 추가돼서 누적 사망자 수는 447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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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생산되는 의약외품 마스크의 수출이 사흘뒤 23일부터 전면 허용될 예정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에 의약외품 마스크에 대한 수출규제를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은 월평균 생산량의 50% 이내만 수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수출총량제'가 적용됐습니다.

정부는 최근 국내 생산 규모와 수급 동향 등을 고려해서 생산업체의 재고 부담을 완화하고 또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서 23일부터는 수출을 전면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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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론 전동킥보드 사고도 자동차 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금감원은 전동킥보드도 자동차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무보험 자동차의 정의에 '개인형 이동장치' 항목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동킥보드 사고 보상 한도는 사망시 최대 1억 5천만 원, 상해시 최대 3천만 원이며 가해자의 정보와 교통사고 사실 확인원 등을 본인 또는 가족이 가입한 자동차 보험사에 제출해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해자를 알 수 없는 뺑소니 사고의 경우 경찰에 신고해서 가해자가 특정된 경우만 보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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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당시 해킹 사태가 러시아 군 정보기관에 의해 이뤄졌다는 미국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CNN과 로이터 통신 등은 미 법무부가 평창동계올림픽과 2017년 프랑스 선거, 우크라이나 전력망 등에 대한 사이버 공격 혐의로 러시아 군 정보기관 요원 6명을 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존 데머스 미 법무부 국가안보 담당 차관보는 "해커들이 평창올림픽 개막식동안 경기를 지원하는 컴퓨터 수천 대의 데이터를 지워서 작동 불능 상태로 만드는 악성코드 공격을 했고 이를 북한에 뒤집어씌우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당시 러시아 선수단이 러시아 정부 주도 도핑 시도로 국기를 달고 올림픽에 참석하는 게 금지되면서 평창올림픽이 표적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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