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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캐넌, 삼성 '외국인 투수 최다승 타이'…최다 이닝 달성

뷰캐넌, 삼성 '외국인 투수 최다승 타이'…최다 이닝 달성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데이비드 뷰캐넌이 구단 외국인 투수 중 한 시즌 최다 이닝을 소화하고 정규시즌을 조금 일찍 마감했습니다.

외국인 최다승 타이기록도 세웠습니다.

삼성은 어제(18일) 뷰캐넌을 1군 엔트리에서 뺐습니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은 좌절됐고, 남은 경기가 6경기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뷰캐넌은 올해 27경기에 등판해 174⅔이닝을 소화하며 15승 7패 평균자책점 3.45를 올렸습니다.

174⅔이닝은 삼성 역대 외국인 투수의 시즌 최다 기록입니다.

1998년 스콧 베이커가 소화한 172이닝을 넘어섰습니다.

뷰캐넌이 5이닝 미만을 소화한 건 8월 1일 키움 히어로즈전(4⅔이닝 8실점) 단 한 차례뿐입니다.

26경기에서 5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18차례 달성했습니다.

한 차례 완투승을 올리는 등,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11번 성공했습니다.

뷰캐넌은 호투를 이어가며, 삼성 외국인 투수 중 역대 두 번째로 15승을 채웠습니다.

뷰캐넌에 앞서서 15승을 달성한 삼성 외국인 투수는 베이커(15승 7패 평균자책점 4.13)뿐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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