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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제네시스 챔피언십 3R '4타 차' 단독 선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김태훈 선수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투어 통산 4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김태훈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김태훈은 공동 2위 박상현과 조민규 (이상 합계 3언더파)에 4타 앞선 단독 선두에 자리했습니다.

2라운드에서 1타 차 단독 선두였던 김태훈은 2위와 격차를 4타로 벌리며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코리안 투어 통산 3승이 있는 김태훈은 2018년 8월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이후 2년 2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한때 김태훈과 공동 선두를 달리기도 했던 박상현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뼈아픈 트리플보기를 범하며 김태훈에 4타 뒤진 공동 2위로 아쉽게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이수민과 이재경이 합계 1언더파 공동 4위에 자리했습니다.

총상금 15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 우승자는 상금 3억 원과 함께 제네시스 GV80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게 됩니다.

또 다음 주에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 출전권과 내년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까지 획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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