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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 오텍캐리어 여자 골프 3R '10타 차' 단독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안나린 선수가 무려 10타 차 단독 선두를 달려 데뷔 첫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안나린은 세종시 세종필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16언더파를 기록한 안나린은 2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고, 단독 2위 고진영(합계 6언더파)을 10타 차로 앞섰습니다.

올해 24살, 정규투어 4년 차로 아직 우승이 없는 안나린은 첫 승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못하고 그대로 합계 6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2라운드 공동 2위였던 고진영은 3라운드에서 단독 2위가 됐지만 선두와 격차가 큽니다.

임희정이 2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로 박결과 함께 공동 3위를 이뤘고, 올 시즌 유력한 신인왕 후보 유해란이 합계 3언더파, 단독 5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 시즌 전관왕으로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 최혜진은 3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공동 6위로 올라섰고, 올 시즌 유일한 다승자(2승)인 박현경은 합계 1오버파, 공동 21위를 기록했습니다.

총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내일(일요일)까지 4라운드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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