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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대체로 쾌청…낮 기온 24도 안팎 '따뜻'

내일(9일)부터 시작되는 연휴 날씨도 딱 오늘만 같으면 싶으시죠.

한글날인 내일도 기온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또 활동하기도 무난하겠습니다.

또 연휴 동안 내내 대체로 쾌청한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에만 조금 비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바다 상황은 좀 많이 다릅니다.

현재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해안가에서는 글피까지 너울성 파도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특히 동해안은 내일과 모레 더 강한 파도가 유입되는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쪽 하늘은 대체로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고요, 동쪽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또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도 계속해서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12도, 대구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 낮 기온도 서울이 24도, 광주 24도, 대구 23도로 역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모레는 제주도에 새벽 한때 비가 내리겠고 동해안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 비가 지나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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