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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라쿤!"…백악관서 기자가 가방 집어 던진 이유

최근 미 백악관에는 라쿤이 잇따라 출몰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생방송 준비를 하다가 기자가 라쿤을 만나서 깜짝 놀라는 모습이 화제가 됐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백악관 라쿤 출몰'입니다.

백악관 나무 주위를 서성이고 있는 라쿤입니다.

백악관 생방송 '라쿤'등장

최근 백악관 잔디밭에는 라쿤이 여러 차례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지난달 말에도 갑자기 취재 장비를 물고 기자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았다가 쫓겨난 적이 있었습니다.

백악관 생방송 '라쿤'등장

그리고 이틀 전 이번에는 생방송을 앞둔 기자 앞에 등장했는데요.

발밑에서 왔다 갔다 하는 라쿤에 깜짝 놀란 기자는 옆에 있던 가방을 집어 던지면서 "망할 라쿤, 또! 이게 두 번째야! 내가 TV에 나가려고 하면 꼭 나타난다!"라고 소리쳤고, 이 모습은 그대로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백악관 생방송 '라쿤'등장

영상은 SNS를 통해 퍼지면서 조회 수 180만 회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기자님 얼마나 무서우셨으면~ㅋㅋ 깜찍하시네요." "라쿤도 하고 싶은 말이 있나 보죠. 공동취재단으로 인정해줍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AlisynCamerota, elyse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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