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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나갈 필요 없다' 도심 속 등장한 인공 서핑장

<앵커>

오늘(8일)은 경기도 시흥 도심에 인공 서핑장이 개장했다는 소식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에서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시흥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 테마파크가 문을 열었습니다.

바다를 찾아야 즐길 수 있는 서핑을 도심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파도가 만든 터널 속을 서퍼가 시원하게 헤쳐나갑니다.

최고 2.4미터에 달하는 파도는 인공으로 만든 것이어서 연중 언제나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김동희/'웨이브파크' 서핑 코치 : 최신 기술의 파도이기 때문에 외국에 나가는 것보다 어쩌면 여기에서 연습하는 게 좀 더 연습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시설입니다.]

경기도와 시흥시가 공공기관, 민간업체와 함께 거북섬 일대에 만든 인공 서핑 복합 테마파크입니다.

32만 5천300제곱미터 부지에 5천630억 원을 들여 마련됐는데, 인공 서핑장 외에 파도 풀과 수상레저 체험장 등으로 구성돼있습니다.

운영업체인 웨이브파크 측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당분간 인공 서핑장만 운영하고 입장 인원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국제적인 테마파크로 성장 발전하면서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만들고 경기도 경제에도 크게 기여하는….]

경기도는 화성에도 국제 테마파크를 추진 중인데, 서해안 관광자원과 연계한 세계적인 테마파크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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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광역버스 환승을 위해 기다리는 동안 쉴 수 있는 라운지 시설을 만들었습니다.

서울 사당역 인근에 문을 연 경기 버스 라운지입니다.

편안히 쉴 수 있는 의자와 무선 인터넷 시설, 영유아를 위한 수유실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이현영/서울시 노원구 : 여름철에 시원하게 있을 수 있고,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따뜻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아요.)]

경기도는 환승객이 많은 서울 주요 지점에 라운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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