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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남극으로 떠난 주부…영화 '어디갔어, 버나뎃'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를 최호원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어디갔어, 버나뎃' / 케이트 블란쳇 주연]

젊은 시절 유명한 건축가였던 버나뎃은 결혼과 출산을 거치며 전업주부로 변합니다.

이후 늘 이웃들과 마찰을 빚는 버나뎃.

뜻하지 않은 일로 FBI 조사까지 받게 되자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낀 버나뎃은 갑자기 남극으로 떠납니다.

우여곡절 끝에 삶의 열정을 되찾는 버나뎃 역은 케이트 블란쳇이 맡아 지난 1월 미국 골든글로브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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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정' / 임지호 요리사의 자연요리 여정]

유명한 자연요리 연구가인 임지호 요리사.

임 요리사가 지난 10년간 산과 바다, 들판 등을 다니며 자연 식재료를 찾아가는 과정을 스크린에 담았습니다.

특히 개인사를 통해 어머니가 해주는 따뜻한 집 밥을 재현하려는 임 요리사의 노력이 잔잔한 감동을 전해줍니다.

미국의 아시아 영화 전문 매체인 '아시안 무비 펄스'로부터 지난해 최고 아시아 다큐멘터리 20편에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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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그 증거' / 부활 관련 기독교 다큐]

기독교 신자인 이용규 박사와 배우 권오중, 이성혜 씨가 성경 속 부활의 흔적을 찾아 인도와 이탈리아를 찾습니다.

그곳에서 사도 바울과 도마의 삶을 접한 이들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암환자인 천정은 씨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제자, 옥한흠' 등 기독교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김상철 감독의 신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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