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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명이 직관한 집안 싸움(?)…24년 전 '형제 매치'는 어땠을까? (feat. 흥궈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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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이자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축구 국가대표 경기를 오는 9일과 12일에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코로나19로 국가대항전이 힘들어지면서 국가대표팀 벤투호와 올림픽대표팀 김학범호가 맞붙는 이른바 '형제 매치'로 마련됐습니다. 1996년 이후 무려 24년 만에 성사된 형님과 아우의 맞대결입니다.

당시 2002 월드컵 유치 붐 조성을 위해 열린 경기는 김영삼 대통령이 시축하고 5만여 관중이 모이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또한, 황선홍과 최용수의 스트라이커 신구 대결을 비롯해 홍명보, 김도훈, 신태용 등 당대 호화 멤버들이 총출동하고, '아우팀' 이경수의 통쾌한 중거리 골도 터지며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했습니다.

24년 전 형제 매치는 과연 누구의 승리로 돌아갔을까요? 〈스포츠머그〉에서 치열했던 당시 경기를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 박진형 / 편집 : 한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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