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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칫국 세리머니' 펼치다…눈앞에서 놓친 우승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6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벨기에에서 열린 사이클 대회에서 월드 챔피언이자 1등으로 달리던 선수가 김칫국 세리머니 때문에 우승을 놓쳤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우승 날린 세리머니'입니다.

사이클 월드 챔피언인 프랑스의 줄리앙 알라필립 선수가 결승선을 정말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슬로베니아의 프리모즈 로글리치 선수가 바로 뒤따르지만, 알라필립은 우승을 확신한 듯이 두 손을 번쩍 드는데요.

그런데 그 순간 2등이었던 로글리치가 갑자기 속도를 높이면서 결승선을 넘었습니다.

결국에는는 사진 판독까지 갔는데요, 그 결과 이렇게 로글리치가 이미 두 손을 들고 있는 알라필립보다 몇 cm 앞서서 결승선을 통과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이렇게 너무 성급한 세리머니로 눈앞에서 우승을 놓친 알라필립은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한편 1위를 확정 지은 로글리치는 자신은 마지막까지 절대 멈추지 않았다며 "간절히 원했던 우승을 하게 돼 너무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역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죠! ㅋㅋ" "세리머니 1초만 넣어두시지~ 아깝다!! 우리 같이 뒷심 길러 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Eurosport FloBi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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