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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예방 교육 없는 국회, 성폭력 현재진행 중

Q. 국회의원 성희롱 실태는?

[권지윤 기자 : 처음에는 자신이 겪은 일을 언급하는 걸 조심스러워했습니다. 국회의원이 사실상 보좌진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고 혹시나 2차 피해를 당하지 않을까 염려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도 취지에 공감을 하면서 어렵게 피해 사실을 토로했는데요, 저희가 만난 보좌진들도 국회의원 성희롱 예방 교육은 당연히 법으로 의무화해야 하고 국회의원 성희롱 예방 교육에 불참한 의원 명단도 매년 공개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Q. 21대 국회에서 법안 발의는?

[권지윤 기자 : 21대 국회에서는 아직 관련 법안이 발의도 안 됐습니다. 성희롱 예방 교육 수강이 우리 사회에서는 자리 잡은 지 이미 오래인데 정작 자신들만 쏙 빠진 국회에서는 성희롱, 성추행이 현재진행형입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을 더는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 [끝까지판다] "밤에 음란사진" "독방에서…" 국회의원 성폭력, 추악한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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