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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신장 이식 흉터를 공개한 이유 "처음엔 싫었지만…"

[스브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신장 이식 흉터를 공개한 이유 "처음엔 싫었지만…"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자신의 신장 이식 수술 흉터를 공개하며 "모든 신체는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25일 셀레나 고메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푸른색 수영복을 입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고메즈의 허벅지 안쪽에 있는 흉터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는 "신장 이식을 받고 처음에는 흉터를 보여주는 게 어려워 흉터를 가릴 수 있는 옷을 입었다"며 그동안 힘들었던 심정을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셀레나 고메즈는 "이제는 내가 자랑스럽다"며 달라진 생각을 전했는데요, 그는 "이제는 나 자신에 대해, 내가 겪은 일에 대해 당당함을 느낀다"면서 "모든 신체는 아름답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앞서 셀레나 고메즈는 2017년부터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병을 앓았습니다. 이후 친한 친구인 배우 프랜시아 레이사에게 신장 이식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는데요, 당시 고메즈는 신장을 기증해준 프랜시아 레이사와 나란히 병상에 누워있는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신장 이식 수술 후 한동안 치료에 집중한 끝에 건강을 회복한 고메즈는 지난 28일 그룹 블랙핑크와 협업한 싱글 '아이스크림(Ice Cream)'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해당 곡은 발매 당일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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