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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골 폭발' 인천, 마침내 꼴찌 탈출…무고사 해트트릭

프로축구 인천이 성남을 상대로 6골을 몰아치며 마침내 탈꼴찌에 성공했습니다.

전반 2분 성남 연제운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잡은 인천은, 11분 김준범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매섭게 몰아쳤습니다.

19분에 무고사가 헤딩 추가 골을 뽑아냈고, 후반 9분에는 김도혁이 그림 같은 장거리포를 터뜨렸습니다.

30m 가까운 거리에서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김도혁은 32분에는 상대 공을 가로챈 뒤 골키퍼까지 제치고 멀티 골을 작성했습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38분에 무고사가 오른발 감아 차기 슈팅을 터뜨렸고, 종료 직전 쐐기골까지 더해 9월에만 두 번째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창단 후 최다 6골을 몰아치며 대승을 거둔 인천은 골득실에서 부산을 앞서 최하위를 탈출했습니다.

선두 울산이 대구와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2위 전북이 상주를 꺾으며 선두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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