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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다니엘 헤니, 한국 개 농장서 구조된 골든 리트리버 입양…"벌써 두 번째"

[스브스타] 다니엘 헤니, 한국 개 농장서 구조된 골든 리트리버 입양…"벌써 두 번째"
배우 다니엘 헤니가 개 농장에서 구조한 골든 리트리버를 입양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습니다.

오늘(25일) 다니엘 헤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에게 너무 예쁜 줄리엣을 소개해드립니다. 여기 오기까지 줄리엣에게 많은 역경이 있었지만 이제 평생 함께할 가족과 집을 찾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입양 소식을 알렸습니다.
'줄리엣'이라는 이름을 얻은 이 골든 리트리버는 충청남도 홍성의 한 개 농장에서 동물보호단체인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에 의해 구조됐는데요, 다니엘 헤니는 동물보호단체의 SNS 게시물을 보자마자 입양을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니엘 헤니는 줄리엣과의 첫 만남에서 "줄리엣도 편안함을 느끼길 바랐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는데요, 그의 바람처럼 줄리엣은 다니엘 헤니와의 첫 만남에서 포근히 안기는 등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다니엘 헤니가 반려견을 입양한 건 벌써 두 번째인데요, 그의 9살 된 반려견 '로스코' 역시 지난 2017년 동물단체 '케어'를 통해 식용견 농장에서 구조돼 현재 다니엘 헤니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니엘 헤니는 "줄리엣은 이제 영원한 가족을 찾았지만, 아직도 수없이 많은 개들이 개 농장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줄리엣의 이야기가 많은 분들에게 개 농장 출신의 개들도 훌륭한 반려견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를 바라며, 이 멋진 개들을 입양하도록 장려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다니엘 헤니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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