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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부자 사이…눈처럼 새하얀 캥거루 부자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눈처럼 흰 캥거루 부자'입니다.

호주의 야생동물 보호구역인데요.

캥거루가 정말 눈처럼 새하얗습니다.

엄마 캥거루의 배 주머니 속에서 고개를 배꼼 내민 새끼 캥거루는 엄마와는 전혀 다른 모습인데요.

캥거루보다는 양에 가까울 만큼 새하얀 털을 가졌는데 알고 보니 엄마가 아니라 아빠를 쏙 빼닮았습니다.

아빠 캥거루인 말루 역시 이렇게 온몸이 새하얀 알비노 캥거루인데요.

누가 봐도 부자 사이인걸 알아볼 수 있겠죠.

알비노는 멜라닌 합성 결핍으로 종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보통은 10만 분의 1 정도의 확률로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데요.

특히나 이렇게 캥거리 부자가 동시에 알비노인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털 색뿐만 아니라 얼굴도 아빠를 닮은 듯~ 엄마가 서운하겠다!ㅋㅋ" "사랑스러운 캥거루 가족~ 쭉 행복하길 바랄게!"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panoramagardene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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