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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영화 '검객' 속 화려한 검술 액션 눈길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를 최호원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검객' / 장혁 주연의 검술 액션 영화]

조선시대 최고 검객인 태율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채 살아갑니다.

하지만 딸이 청나라 무리에게 납치되고, 태율은 다시 검을 들어 이들을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배우 장혁이 점차 시력까지 잃어가는 검객 태율 역을 맡았습니다.

[장혁/주연배우 : 많은 인원들과 다 호흡이 맞아야 되는 측면이 있고, 다 '핸드헬드 카메라'로 계속 따라가며 찍는 측면이 있어서 한 번만 잘 못 되면 다시 처음부터 가야 되는 상황이 많이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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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 다이빙 선수들의 경쟁을 둘러싼 스릴러]

세계적인 다이빙 스타인 이영은 어느 날 친구 수진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수진은 실종되고, 남은 이영은 후배들에게 1위 자리를 위협받습니다.

이영과 수진 역을 맡은 신민아와 이유영이 다이빙 촬영을 위해 수개월간 지상과 수중에서 특별 훈련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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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포스트' / 2009년 아프간 전투 실화]

지난 2009년 아프가니스탄 캄데쉬 계곡에 설치된 전초기지 '키팅'.

기지에서 근무하는 미 육군 병사들은 늘 탈레반 공격에 시달립니다.

어느 날 결국 탈레반 3백여 명의 기습 공격이 벌어지고, 병사들은 목숨을 걸고 기지 사수에 나섭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에는 당시 전투에 참가했던 병사들도 직접 출연해 사실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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