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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김정은 공개 활동 올해 최저…당 회의 비중은 늘어"

통일부 "김정은 공개 활동 올해 최저…당 회의 비중은 늘어"
김정은 위원장의 공개 활동이 올해 들어 지금까지 39회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김 위원장이 올해들어 지금까지 모두 39회의 공개 활동을 해 집권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의 공개 활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집권 초기 5년 간은 연평균 164회,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3년 동안에는 연평균 93회의 공개 활동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공개 활동은 줄었지만, 당 회의 관련 활동 비율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올해 정무국회의를 최초로 공개하는 등 당 회의체 관련 활동을 15회나 해 공개 활동에서 당 회의가 차지하는 비율이 36%에 달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회의가 7번, 재해 관련 회의가 4번으로 국가적 재난, 위기와 관련해 당 회의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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