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급식 장인' 영양사, 학교 떠났다…누리꾼들도 '아쉽'

고등학교 급식에 랍스터와 장어 덮밥 같은 메뉴를 선보여서 급식 장인이라고 불린 세경고등학교 영양사 김민지 씨가 최근 퇴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학생들과 누리꾼들은 아쉽다는 반응인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학교 떠나는 '스타 영양사'입니다.

랍스터 하면 레스토랑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지만 고등학교 급식이 맞습니다.

얼마 전 화제를 모았던 파주 세경 고등학교의 급식 사진인데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랍스터 외에도 수제 버거와 다양한 디저트까지 등장해서 SNS에서 큰 화제가 됐었는데요.

세경고등학교 영양사 김민지 씨는 학교의 급식이 화제가 되면서 급식 장인, 스타 영양사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급식 레전드' 김민지 씨 퇴사

그리고 2016년에는 교육부 장관상도 수상했는데요.

그런데 최근 김민지 영양사가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서 7년 동안의 영양사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퇴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학생들은 물론이고 누리꾼들까지 아쉽다는 반응인데요.

김 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밥 먹을 때만큼은 스트레스 없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영양사님의 사랑이 담긴 급식~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학생들에게 평생의 추억을 만들어 주셨네요. 어디에서도 성공하실 듯^^"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