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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활약' 이강인, 유럽 주간 베스트11 선정

<앵커>

스페인 프로축구 개막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한 이강인 선수가 '유럽 주간 베스트 11'에 뽑혔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이강인은 ESPN이 발표한 유럽 주간 베스트 11에서 투톱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개막전에서 정교한 코너킥으로 헤딩 골을 도운 데 이어 컴퓨터 같은 침투 패스로 도움 2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끈 활약을 인정받았습니다.

유럽 5대 리그 중 시즌을 시작한 스페인, 잉글랜드, 프랑스 리그 선수들이 베스트 11에 포함됐는데 해트트릭을 기록한 리버풀의 살라와 아스날 데뷔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한 윌리안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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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동부지구 결승에서 연장 종료 12초 전, 마이애미 버틀러가 과감한 골 밑 돌파로 역전을 시킵니다.

그리고 종료 3.7초 전 보스턴 테이텀의 슬램덩크를 아데바요가 막아내며 극적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아데바요는 손목이 꺾이면서도 끝까지 버텨내 마이애미의 1차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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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구에서는 '역전의 명수' 덴버가 LA 클리퍼스에 극적인 3연승을 거둬 결승에 올랐습니다.

NBA 사상 최초로 한 시즌에 두 차례나 1승 3패 열세를 뒤집은 덴버 선수들은 광란의 라커룸 파티로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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