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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송창의♥, 오지영 "말은 안 했지만 늘 기대했다"…결혼기념일 이벤트에 '감동의 눈물'

'동상이몽2' 송창의♥, 오지영 "말은 안 했지만 늘 기대했다"…결혼기념일 이벤트에 '감동의 눈물'
송창의가 아내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했다.

14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결혼기념일 5주년을 맞아 아내 오지영을 위한 송식당 이벤트를 준비한 송창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창의는 자신의 인생 첫 파스타와 브런치를 아내를 위해 직접 만들었다. 이에 오지영은 "오빠가 이렇게 해준 거 자체가 신기하다. 맨날 뼈다귀 해장국 이런 이야기만 하는데. 이렇게 브런치를 만들어줬다는 게 놀랍다"라며 감격했다.

이를 보던 김구라는 "송창의 씨가 동상이몽에 나오면서 아내에 대해 많이 알고 많이 바뀌었다"라고 했다.

결혼기념일이라 특별한 걸 해주고 싶었던 송창의는 지난 결혼기념일들과 기념일을 떠올렸다. 이에 오지영은 "난 오빠한테 화이트데이고 빼빼로데이고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라고 했다.

그러자 송창의는 "결혼기념일마다 기대한 게 있었어?"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오지영은 "굳이 말은 안 했지만 기대는 했지. 내가 내 입으로 뭐 하자 이러는 건 못하겠더라. 내가 애교 있는 성격은 아니니까 기대는 하지. 생일에도 단둘이 어디를 갈까 생각은 한다. 그런데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던 거다. 뭐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은 늘 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를 보던 강수정은 "너무 착해서 그렇다. 2주 전부터 이야기를 해줘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송창의는 아내를 위한 세레나데를 선사했고, 이에 오지영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SBS 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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