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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없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2주 미뤄졌다

다음 달 7일 개막하기로 했던 부산국제영화제가 2주 뒤로 미뤄졌습니다.

영화제 측은 예정대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추석 직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 때문에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규모도 크게 줄였습니다.

개막식과 폐막식, 레드카펫은 물론, 관객이 모일 수 있는 무대 인사와 야외 행사, 소규모 모임까지 진행하지 않기로 한 건데요, 해외 관계자들도 초청하지 않고, 아시아 콘텐츠와 필름마켓 등은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영화제 측은 연기된 개최 일정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계속되거나 격상될 경우 개최를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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