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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의 '설렘' 충족시켜주는 기발한 아이디어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비행기 타고 여행 가는 게 정말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가지는 못하지만, 기분만이라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여행 가는 척 이색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해외여행 가는 척'입니다.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끊기면서 항공사들은 각각 특별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습니다.

실제로 비행기를 타서 자국의 하늘을 비행하다가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유람 비행'이 대표적입니다.

일본 최대 항공사인 ANA는 비행기가 나리타 공항에서 이륙해서 90여 분 동안 하늘을 날다가 다시 나리타 공항에 돌아오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유람 비행

코로나19 이전까지 일본 도쿄와 하와이 호놀룰루를 오갔던 A380 비행기를 써서 하와이에 여행 가는 분위기를 좀 더 실감 나게 냈습니다.

타이완의 스타럭스 항공도 비슷한 상품을 내놨는데요.

타이페이 공항에서 대만 동부 해안을 따라서 비행하다 다시 공항으로 돌아오는 상품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국내 누리꾼들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지만 설렘 느끼기엔 충분할 듯^^" "다시 내릴 때의 씁쓸함은 어쩌죠?ㅠㅠ 소중했던 일상아 어서 돌아와 줘~"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mitsu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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