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군대에서 샤이니 태민 컴백 응원한 민호…"태민아 보고 싶어"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솔로 앨범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군 복무 중인 같은 그룹 멤버 민호가 깜짝 응원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7일 태민은 정규 3집 '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 발매를 기념해 네이버 브이앱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전 세계 팬들이 모여있는 채팅 창에 익숙한 이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바로 '최민호'라는 본명으로 등장한 같은 그룹 멤버 민호였습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민호는 라이브 방송 시작부터 "태민이 크리미널 대박 나자~!" 등 많은 채팅 댓글을 남겼는데요, 수록곡을 설명하는 태민에게 "나 이 노래 좋아해"라고 답하고, 태민이 부상에 대해 이야기하자 "조심 좀 하지! 아프지 마"라고 말하는 등 태민이 언급하는 내용에 실시간으로 답변했습니다.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가수)", "태민아 보고싶어" 등 아낌없이 애정을 표현하던 민호는 놀란 표정을 지은 태민에게 "너 이제 그 표정 캡처당했을 거야"라는 유쾌한 댓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마지막으로 "태민아 방송 잘해. 형은 이제 폰 낸다. 이번 앨범 대박 내자. 힘내, 건강 잘 챙기고"라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팬들도 "민호가 저보다 채팅 많이 남긴 것 같아요", "태민이는 채팅 못 본 것 같아서 아쉽네", "귀엽고 다정한 민호가 짱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군 복무 중에 근황을 알린 민호를 반겼습니다.

지난해 4월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인 민호는 앞서 태민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현수막을 통해 "필승! 해병 병장 최민호입니다! 우리 태민이 힘내서 대박 나자! 무에서 유를 창조해라!"라는 애정 담긴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네이버 V LIVE 방송 화면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