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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진통 끝 합의문 서명…전공의 파업 사태가 남긴 것

진통 끝에 민주당과 의사협회, 정부와 의사협회가 합의점을 찾고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특히 정부와의 서명식은 전공의들의 반발로 장소와 시간까지 옮기는 진통이 있었습니다. 전공의들이 파업을 끝내고 의료현장에 복귀할지는 두고봐야겠지만, 어쨌든 상황을 해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된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국민에게 송구하다고 했고, 의료진에게도 그동안의 희생적 노고에 대해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엄정하고 단호한 대응을 강조하고 대단히 유감이라고 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달 말 발언과는 온도차가 큽니다. 대통령은 의사들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얘기했는데 민주당은 그런 의사들과 협상하고 사실상 의사들의 의견을 거의 수용했습니다. 대통령께 드릴 말씀은 드리겠다고 했던 이낙연 대표 취임 이후 이대표와 문재인 대통령의 관계, 여당과 청와대의 관계에 변화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파업 사태의 이유가 됐던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등의 정책 발표를 강행한 데 대한 정치적 책임론이 제기될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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