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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서산 20∼21번)이 더 나왔습니다.
두 사람은 80대 부부로, 제천 2번 확진자의 시부모입니다.
제천 2번 확진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남편, 자녀와 함께 휴가차 충북 제천에 왔다가 서산에 있는 시부모댁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여성은 휴가 기간 중, 자신이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는 통보를 받고 지난 28일 제천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