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엑스원, 데뷔 1주년 맞아 한 자리에…해체 후에도 '여전한 우정'

그룹 엑스원 멤버들이 해체 후에도 데뷔 1주년을 함께 기념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오늘(28일)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엑스원 멤버들은 27일 데뷔 1주년을 기념해 한 자리에 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리더 한승우를 비롯한 10명의 멤버가 모였는데요, 솔로 앨범 '노 모어(No More)'를 발매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요한은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한승우와 이한결, 손동표 등 엑스원 멤버들은 SNS를 통해 김요한의 싱글 발매를 축하하며 변함없는 의리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멤버들은 팀 해체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으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멤버 김우석은 어제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엑스원 데뷔 1주년을 언급하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그는 "오늘이 (엑스원) 친구들과 데뷔한 지 1주년 된 날이더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엑스원 멤버들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엑스원으로 활동한 시간이 나중에는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저에게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탄생한 엑스원은 지난해 8월 27일 데뷔 앨범 'QUANTUM LEAP(퀀텀 리프)'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FLASH'로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프로듀스' 시리즈 전 시즌 조작 의혹으로 수사가 진행되면서 지난 1월 공식 해체했습니다.


해체 후 멤버들은 각자 소속사로 돌아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엑스원을 기억하고 있는 많은 팬들은 데뷔 1주년이었던 지난 27일 '#플라이하이_엑스원_1주년 축하해'라는 해시태그 릴레이 이벤트를 펼치며 엑스원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사진=엑스원 공식 트위터, 네이버 V LIVE 방송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