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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22년 만에 결승행…루카쿠 '쇼 타임' 눈길

<앵커>

유로파리그에서 인터 밀란이 22년 만에 결승에 올랐습니다. 물오른 골잡이 루카쿠는 유로파리그 10경기 연속 골 신기록을 썼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인터 밀란의 초반 상승세는 23살의 '젊은 피' 마르티네스가 이끌었습니다.

전반 19분 헤딩 선제골을 터뜨렸고 2대 0으로 앞선 후반 29분에는 오른발 중거리 골을 뽑아냈습니다.

이후에는 베테랑 루카쿠의 쇼 타임이었습니다.

33분에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5분 뒤에는 중앙선 앞에서 패스를 받은 뒤 30m를 거침없이 달려 오른발 슛을 터뜨렸습니다.

키 190cm의 거구에도 엄청난 스피드를 과시하며 수비수의 거센 저항을 뿌리치고 22년 만의 결승행 축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루카쿠는 유로파리그 최다 경기 연속 골 기록을 10경기로 늘렸습니다.

5대 0으로 이긴 인터 밀란은 세비야를 상대로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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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유타 도노반 미첼의 더블 클러치 덩크입니다.

공중에서 몸을 틀어 상대 수비를 피한 뒤 강력하게 내리꽂습니다.

미첼의 57득점 활약에도 유타는 덴버에게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덴버의 머레이가 막판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4쿼터 종료 1분여 전부터 단 39초 동안 8점을 몰아쳐 연장 승부로 끌고 간 뒤 연장전에서도 10점을 뽑아 플레이오프 첫 승을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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