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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추돌 뒤로 7대 잇달아 '쾅'…1명 사망 · 12명 부상

<앵커>

오늘(16일) 새벽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가던 차량 2대가 먼저 부딪힌 뒤, 뒤따라오던 차량이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동균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색 승용차의 앞 범퍼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훼손돼 있습니다.

트럭도 앞 유리가 다 깨지고 범퍼가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안현 분기점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앞선 두 대의 1차 추돌 뒤, 뒤따라오던 차량 7대가 차량 파편 등을 피하려다 앞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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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가 도로 옆 한쪽에 쓰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20대 A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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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승용차 한 대가 불길에 타올랐습니다.

엔진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이는데, 운전자는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저녁 서울 지하철 종로3가역 대합실에서 연기로 나, 지하철 이용객들이 급히 대피하는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해당 역에는 열차가 무정차 진행했고, 50분이 지나서야 정상 운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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