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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만에 또 닥친 '대유행 위기'…수도권 병원 상황은?

5달 만에 또 닥친 '대유행 위기'…수도권 병원 상황은?

남주현 기자

작성 2020.08.15 21:04 수정 2020.08.16 09:3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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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취재 계속 해온 남주현 기자하고 종합적으로 다시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Q. 하루 확진 166명,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인가?

[남주현 기자 : 박능후 장관이 브리핑에서 대규모 재유행 초기 조짐이라고 했습니다. 2차 유행이 정말 시작된 건지는 아직은 알 수 없고요, 앞으로의 확진자 추이 등을 더 봐야합니다. 하루 확진자 현황을 보시면 2월 말, 3월 초 신천지발 대유행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세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 그래프가 꺾이지 않으면 대유행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경고에 귀를 기울여야겠습니다.]

Q. 수도권 병원 상황은 어떻나?

[남주현 기자 : 보건당국이 일단은 수도권 병상을 공동 운영한다고 했고요, 또 경기도의 경우 아직 절반도 차지 않았다고 했지만 이건 사실 경증 환자들을 위한 병상 얘기입니다. 어제를 기준으로 경기도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69개 가운데 대부분이 차서 8개 남았고요. 서울도 비어 있는 중증 환자 병상은 90개에 불과합니다. 그것도 어제 상황이죠. 집단 감염 발생한 양평군에도 고령 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고 지금 서울 경기 지역 발생 확진자가 배로 늘고 있거든요? 중증 환자를 치료할 병상과 의료진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서둘러 대책 마련해야 희생을 최소화할 수 있겠습니다.]

Q. 역시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겠군요.

[남주현 기자 :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으면 외출이나 출근하지 마시고요, 생필품 구매나 병원 진료, 출퇴근 외에 다른 일정은 미루거나 취소해야 합니다. 파주의 스타벅스 한 곳에서는 확진자와 같은 시간에 머물렀던 방문객 16명이 확진됐습니다. 밀폐되고 사람이 밀집한 곳을 피해 음식물은 배달하거나 포장해서 집에서 드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실내에서는 답답하고 번거롭더라도 반드시 마스크 써야 한다는 사실 잊지마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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