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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닭강정 맛 지적하며 "밑간이 문제…닭고기 냄새까지"

'골목식당' 백종원, 닭강정 맛 지적하며 "밑간이 문제…닭고기 냄새까지"
백종원이 닭강정 맛을 지적했다.

1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닭강정집'의 맛을 지적하고 튀김옷 비법을 조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봉구 창동 골목을 찾은 백종원은 닭강정집을 재방문해 "밑간이 제일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백종원은 닭강정 시식평으로 "닭고기 냄새도 올라온다. 처음에 괜찮은데 라고 느낀다. 처음 느끼는 간은 튀김옷의 간이다. 씹으면 안에는 간이 아무것도 안 돼 있다"라고 전했다.

두 사장은 튀김옷 반죽을 공개하며 "오늘 저희가 버무렸던 게 18kg이다"라며 "소금은 겉면에만 뿌린다. 정한 건 없다"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양을 정해야 한다. 닭 양이 이만큼 되면, 일반 종이컵으로 맛소금 반 컵 넣어야 한다. 테스트해보라"라고 조언했다. 반죽통을 두고는 "절대 이렇게 해놓으면 안 된다. 밑간 해놨던 것도 빠져나간다. 따로 준비해서 튀김옷 그때그때 입혀야 한다"라고 부연했다.

끝으로 백종원은 "오래 반죽을 하다 보면 꺼내면서 반죽을 흔들어놔 글루텐이 생긴다. 질겨진다. 바삭함 다르다"라고 덧붙였고, 공감하던 두 사장은 이를 필기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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