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영 "잘못 없는데 실검 1위했을 때 슬럼프 찾아와"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이 슬럼프에 대해 털어놨다.

류화영은 최근 촬영을 진행한 bnt 화보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근황에 대해서 "그림도 그리고 전시회도 열면서 자기 발전에 시간을 많이 쏟고 있다"고 밝혔다.

걸그룹에서 시작해 배우로 변신한 류화영은 "원래부터 꿈은 배우였다."면서 "아이돌 활동의 장점은 생생한 현장감이고 화려한 매력이 있었다. 배우는 그런 건 없지만 감동하는 느낌이 있다. 아이돌 경험이 배우 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류화영은 JTBC '청춘시대', '뷰티인사이드', '아버지가 이상해'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류화영은 슬럼프가 찾아온 적이 있는지 묻자 "안 좋은 사건들을 겪으면 슬럼프가 계속 온다. 잘못한 게 없지만 실시간 검색 1위를 할 때 슬럼프가 찾아온다"고 답했다. 2018년 류화영은 방송인 A씨와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를 부인하는 과정에서 사생활 폭로를 당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류화영은 어떤 배우로 성장하고 싶은지 묻자 "진실한 배우가 되고 싶다. 그리고 배우이기 전에 가볍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서 "감사하게 시나리오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 뭐든 급하고 싶진 않고 천천히 연기하고 싶다"고 답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