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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는 와도 축구는 계속된다…비 잊은 뜨거운 혈투

엄청난 폭우에도 프로축구는 계속됐습니다.

선수들은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혈투를 펼쳤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과 광주가 맞붙었습니다.

두 선수가 부딪치며 넘어졌는데 마치 워터파크에 온 듯 물보라가 일어나고요, 힘껏 찬 패스도 자석에 달라붙듯 그라운드에 멈춰섭니다.

그동안 경기장에 올 수 없었던 팬들은 장대비 속에서도 응원에 힘을 냈는데요, 아직 득점은 없습니다.

이런 팬들의 열정에 힘입어 황선홍 감독의 대전은 설기현 감독의 경남을 상대로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2부 리그 선두 등극을 노리고 있습니다.

안드레는 시즌 11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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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이 사퇴한 FC서울은 어젯(7일)밤 강원을 2대 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리며 7위로 뛰어올랐습니다.

19살 새내기 정한민이 과감한 중거리 슛으로 데뷔골을 넣었고 한승규가 쐐기 골을 터트리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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