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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인비테이셔널…해외파 vs KLPGA '별들의 전쟁'

<앵커>

여자골프 '별들의 전쟁'이 내일(7일)부터 경주에서 펼쳐집니다.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 한미일 투어 스타들이 총출동합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단체 셀카도 찍으며 추억을 만듭니다.

[모두의 희망으로 다시 멋진 내일을. 파이팅!]

올해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은 해외연합팀과 KLPGA팀의 대결로 펼쳐집니다.

[박인비/해외연합팀·대회 주최자 :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이 시기에, 활기찬 플레이 보시면서 희망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해외연합팀은 주최자 박인비를 비롯한 LPGA 스타들에 신지애, 이보미 등 일본 투어 스타들이 가세했습니다. 

박인비에 이어 이보미도 남편인 배우 이완 씨를 캐디로 동반해 관심을 모읍니다.

[이보미/해외연합팀 : 남편이랑 첫 출전한 대회인 만큼 좋은 추억을 쌓아서 갔으면 좋겠고, (남편이) 또 캐디 하는 모습 보고 싶다면 (KLPGA팀이) 살살 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15대 9로 대승을 거둔 KLPGA 팀의 기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올 시즌 2승에 빛나는 박현경과 국내 최강 최혜진 등을 앞세워 2년 연속 우승을 노립니다.

[김지현/KLPGA팀 : 열심히 해서 꼭 이기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김아림/KLPGA팀 : 저는 곱게 미쳐볼까,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날엔 포볼, 이틀째는 포섬, 마지막 날은 1대 1 매치플레이로 우승팀을 가립니다.

(영상취재 : 김균종, 편집 :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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