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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 2경기 연속골…상하이 선화 2연승 '신바람'

중국 프로축구 상하이 선화에서 뛰는 김신욱 선수가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습니다.

산둥 루넝과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짜릿한 극장골로 1대 0 승리를 이끌며 스승 최강희 감독에게 2연승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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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팀의 '전설들'로부터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지난달 20일 팀 자체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골 등 4개의 상을 모두 받은 데 이어 팀의 레전드가 뽑은 최고의 선수상까지 받게 됐습니다.

손흥민은 지난해에도 4관왕에 올랐지만 '레전드 선정 최고의 선수'로는 무사 시소코가 선정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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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스트리아의 린츠를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후반 10분 기습 중거리포를 허용해 선제골을 내줬지만, 1분 만에 린가드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뒤늦게 리그 첫 골을 신고하며 긴 부진에서 탈출했던 린가드는 두 경기 연속골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맨유는 후반 43분 앙토니 마시알의 역전골을 앞세워 2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1차전에서 5대 0 대승을 거뒀던 맨유는 가볍게 8강 티켓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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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인터 밀란은 스페인의 헤타페를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전반 33분 로멜로 루카쿠가 수비수의 거친 방어를 뚫고 폭발적으로 돌파하며 선제골을 뽑았고, 후반 38분 에릭센이 교체 투입된 지 1분 만에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적료 2천700만 유로, 우리 돈 380억 원에 인터 밀란 유니폼을 입은 뒤 리그에서 단 한 골에 그쳤던 에릭센은 최근 출전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10경기 만에 골망을 흔들고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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